용인시, 김대건 신부 사제 서품 김가항성당 향토유적 지정고시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4.05.20 (월)

닫기

뉴스
- 정치
- 사회
- 경제
- 문화
- 체육
- 인천
- 지역
- 생활
- 사진
- 국제
기획
사설/기고
사람들
- 인터뷰
- 인사
- 본사손님
- 사고
- 부고
- 결혼
독자공간

용인시, 김대건 신부 사제 서품 김가항성당 향토유적 지정고시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등록 2020.04.26 20:22:48
9면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687 일대 은이성지 내 김가항성당을 시 향토유적 제71호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가항성당은 우리나라 최초로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사제 서품을 받은 곳으로 원래 중국 상하이 김가항에 있었으며, 한 때 주교좌 성당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상하이시의 푸동지구 개발로 철거됨에 따라 천주교 수원교구가 상하이교구에서 주요 부재를 받아와 지난 2016년 김대건 신부가 사목활동을 했던 은이성지에 복원했다.

건축면적 296.89㎡의 단층으로 된 김가항성당은 중국식 목조 건물로 현재 미사에 이용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