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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북부특자도 설치 약속, 이제 지켜내야”

염종현,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필요성 거듭 강조
“북부특자도, 지도에 새겨지도록 힘 모아달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일 “우리는 경기도민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약속했고, 그 약속을 이제는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도민은) 대한민국을 깨울 새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북부특자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염 의장은 “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인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지닌 의미와 무게감은 특별하다”며 “국민이 주신 그 이름에는 북부특자도가 지향하는 미래와 대한민국에 가지는 상징성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북부특자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염원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며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지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길이 어떤 방향이고 대한민국을 깨울 새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염 의장은 “우리는 도민들에게 북부특자도 설치를 약속했고 35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 기대와 공허함을 반복했던 그 약속을 이제는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 북부특자도 설치 법안을 반드시 관철하고 국민이 부여한 소중한 이름이 대한민국 지도에 뚜렷이 새겨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을 뽑기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공모 결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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