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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합니다'... 화성시, '50대 이후 '책 읽는 사업' 챌린지 운영

신중년·노년층의 독서문화진흥 위해 시립도서관 방문 추천
챌린지에 참여하는 50세 이상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선물

 

 

화성시가 신중년·노년층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책읽는 50+’ 사업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책읽는 50+’은 19개의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50대 이상 화성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한 50세 이상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책읽는 50+ 선정도서 1권, 50+ 추천도서 목록 책자, 휴대용 독서 돋보기, 접이식 가방으로 구성된다.

 

선정도서는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이유리, 한겨레출판)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이종은, 캘리포니아) ▲[큰글자도서]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해인, 마음산책)이다.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론등본과 도서관 대출회원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읽기 챌린지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포함한 책읽는 50+를 위한 사서 추천 도서 60권과 전년도 50+ 시민 추천도서 60권의 도서로 구성한 맞춤 서가도 운영한다.

 

책읽는 50+ 참여 독서 프로그램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책읽는 50+ 선정도서 ‘작가를 만나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50+ 인문수다회’ ▲봉담도서관 ‘나를 채우는 글쓰기’ ▲송린이음터도서관‘그림책 속 나의 향기’ ▲양배푸른숲도서관 ‘50+ 청춘독서회’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남양도서관 ‘독와 함께하는 50+’ ▲병점도서관 ‘독서로 인생 이모작’ ▲태안도서관 ‘책사랑 독서회 4기’ ▲중앙이음터도서관 ‘인문학 독서강좌’ ▲다원이음터도서관 ‘온전한 나를 알아가는 시간’·‘나를 위한 치유시간_유쾌하게 나이드는 방법’이 운영될 예정이다.

 

50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세부 운영내용과 일정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2024년도 책읽는 50+ 사업을 통해 50세 이상 화성시민의 책읽기를 응원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누리고 독서를 통해 건강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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