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한화갤러리아의 사회공헌과 연계해 장수사진 촬영, 어르신의 헤어 및 메이크업을 무료로 실시했으며, 이날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향후 당사자 집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 김윤(86) 옹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멀리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집 근처까지 찾아와서 장수사진을 찍어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수사진 촬영행사는 2013년부터 매 분기별로 실시해 현재까지 207명이 촬영했다. 지난해까지는 보훈청으로 초대해 진행하다가 고령에 따른 거동불편으로 접근성의 어려움 등으로 올해부터 지역별 보훈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변경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