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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전통시장·터미널 등 혼잡지역
단계별 소통·안전확보 실시

인천경찰이 설 연휴를 맞이해 전통시장과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교통경찰 등 263명을 동원해 교통혼잡 예상지역 93개소를 중심으로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단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교통혼잡지역 중점적으로 집중 관리하며 2단계인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는 고속도로와 연계도로,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의 소통과 안전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이번 설 연휴 귀성기간이 지난해 3일보다 하루 적은 2일이어서 많은 정체가 예상되지만 귀경길은 대체공휴일로 인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 시내권은 대체적으로 원활하겠지만 부평구 소재 인천가족공원 주변은 성묘객이 약 29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많은 혼잡을 예상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에는 암행순찰차 2대와 헬기 1대를 배치해 난폭운전과 끼어들기,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를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길에 많은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해 새벽 등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하고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에서 많은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성묘객은 가급적이면 인천 지하철 1호선(부평삼거리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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