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노균호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를 비롯, 부천지역 로타리 회원들과 로타리 장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부천지역 로타리클럽은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집수리봉사 ▲공공시설에 대한 공익적 시민기부 사업 참여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관련, 올 상반기에는 청소년 6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가정의 집수리 활동을 지원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오늘은 로타리가 이웃들에게 베풀어온 봉사와 나눔을 시와 협력함으로써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해 오신 로타리안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