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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교육으로 미래의 꿈·길 열어주다

기사승인 2017.06.15  1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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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개교 대상 진로상담·직업체험 운영
체험위주 현장직업체험 등 세분화 진행
IFEZ·지역 기업과 협력네트워크 구축

   
인천 진로교육센터 다양한 정책기반 온힘

최근 산업기술진흥원·산업연구원이 AR·VR산업, 친환경 선박·드론·미래차 등에서 현재보다 최대 11.5%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진로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에서도 다가오는 4차산업에 필요한 인력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심하고 있다.여기에 사회분석 전문가들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진로교육과 관련해 ‘복합 문제 해결능력’, ‘유연성’, ‘적응력’, ‘창의력’을 발현시키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정부 역시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전담기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5년에는 진로교육법이 제정됐다.이에 발맞춰 인천지역에서도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6년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 지원 조례안을 제정한 데 이어 지역 내 진로교육기관의 운영에 관한 제도적·정책적 지원기반을 마련했다.그리고 지난 4월 남구에는 인천진로교육센터가 개소돼 학생들의 진로준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인천진로교육센터의 활동 성과

센터는 개소 이후 인천지역 520여 개의 학교와 유관기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관의 사업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50여 명의 학부모와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양성하는 한편, 학부모, 교사 500여 명에 대한 단계별·주제별 진로지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올바른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지원 사업으로는 35개교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과 1천여 명의 청소년 직업체험이 운영 중이다.

또 진로전문상담가 및 중·고교 진로전담교사와의 협력 하에 심층진로검사 및 진로, 진학상담을 연중 진행하며 진로장벽에 부딪친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진로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진로교육 콘텐츠의 개발·보급, 진로체험처 및 직업인들을 위한 진로교육 매뉴얼과 인천지역 내의 다양한 진로체험처에 대한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으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 청소년 진로선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있어 개인의 특성 및 진로 발달단계를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본인의 성격, 흥미, 적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진로검사와 이를 토대로 한 심층 진로진학상담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흥미와 발달단계에 맞춘 체험위주의 교육을 현장직업체험, 모의일터체험, 학과체험, 직업인 특강 등으로 세분화해 매월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개별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춰 진로탐색 집단상담, 진로동아리활동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자기이해, 진로설계, 직간접 진로체험을 돕고 있다.

■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함께 나서야 한다. 인천도 마찬가지다.

이에 센터는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그 일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지역기업들과 직업체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직업체험을 진행중이다.

동시에 직업분야별 협의회 및 협회와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체계를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인천시 내 청소년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로교육프로그램 보급, 실무자 교육,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진로준비 취약대상자에 대한 상담연계 및 진로인식조사 등의 공동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센터는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진로멘토로서 청소년진로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 및 퇴직시니어단체, 노인인력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 김수진 센터장이 제시하는 센터의 4가지 교육방향

진로결정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있어 개인의 특성 및 진로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진로교육은 진로설정을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본인의 성격, 흥미, 적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진로검사와 이를 토대로 한 심층 진로진학상담을 학교와 센터에서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활동 위한 활동은 무의미하다.

진로교육에 있어 다채로운 활동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 활동이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인지에 대한 방향설정이 더욱 중요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설계의 큰 흐름 안에서 필요한 활동을 통해 깨닫고 얻어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늘 염두해 둬야 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발달단계에 맞춘 체험위주의 교육을 현장직업체험, 모의일터체험, 학과체험, 직업인 특강 등으로 세분화해 매월 진행하고 있다.



진로관련 검사는 참고용이다.

진로지향성 검사, 역량검사, 성격검사 등은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참고용 도구일 뿐이다. 청소년들은 진로검사를 맹신해 자신의 진로를 검사결과에 끼워 맞추려는 목적 전도현상이 간혹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자신의 성향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확신이 없는 청소년들의 경우 더욱 심하기 때문에 주변의 조언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센터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지원 사업으로 35개교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전문상담가 및 중고교 진로전담교사와의 협력하에 심층진로검사 및 진로·진학상담이 연중 진행됨으로써, 진로장벽에 부딪쳐있는 학교안팎의 청소년들이 진로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진로’보다 ‘사람’에 대한 관심.

무엇이 되고 싶은지, 진학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논하지만 그 안에 학생에 대한 관심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진로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생의 현재 상태와 환경, 그리고 학생 자신에 대한 감정 등을 파악해야 한다.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을 상대하다 보면 진로교육 조차 단순 주입이나 강요로 방향이 흐려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절대적으로 경계해야 한다.센터는 현재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50여 명의 학부모·대학생자원봉사단을 양성했다. 학부모·교사 500여 명에 대한 단계별·주제별 진로지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올바른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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