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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주상민 대회新 질주 400m허들 국내 적수가 없다

50초41… 종전 51초 기록 단축
손경미, 여일반 400m허들 1위
인화여중 김솔기, 5종경기 우승
400m계주서도 金으로 2관왕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

주상민(과천시청·사진)이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주상민은 27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400m 허들에서 50초41의 대회신기록(종전 51초00)으로 이승윤(충북 충주시청·50초73)과 한세현(경남 함안군청·50초78)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랭킹 1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여일반 400m 허들에서는 손경미(양평군청)가 59초32로 조은주(경북 포항시청·1분00초20)와 이아름(인천 남동구청·1분03초02)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이한이(경기체중)가 3m60을 뛰어넘어 김채민(3m20)과 윤하진(3m00·이상 경기체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일반 400m 계주에서는 정다혜, 한아름, 김하나, 박소연이 팀을 이룬 김포시청이 46초96으로 안산시청(48초14)과 전북개발공사(48초4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400m 계주에서는 김남준, 박찬영, 이원형, 임민성이 이어달린 파주 문산중이 45초44로 고양 저동중(46초34)과 시흥 송운중(48초06)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중부 세단뛰기에서는 김아영(광명 철산중)이 10m87로 양예빈(충남 계룡중·10m29)과 최은수(시흥 신천중·10m07)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800m에서는 이서빈(철산중)이 2분19초12로 김도희(서울 건대부중·2분22초89)와 김시온(서울체중·2분27초16)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중부 800m에서는 김승현(경기체중)이 2분00초50으로 이재웅(경북 영동중·2분01초84)과 김진범(광명북중·2분01초86)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5종경기에서는 김솔기(인천 인화여중)가 3천718점으로 문다은(경북 은풍중·3천145점)과 이효진(강원 인제중·2천981점)을 꺾고 정상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조민홍, 김지원, 김태연과 팀을 이뤄 인화여중이 50초26으로 대구 경명여중(51초14)과 신천중(55초72)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400m 계주에서는 경기체고와 용인고가 48초22와 52초20으로 경북체고(48초5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고부 800m 안명현(수원 유신고·1분58초03)과 여고부 800m 황봄이(충현고·2분18초73), 여고부 3천m 장애물경기 최수아(11분27초79), 여고부 400m 허들 김도영(1분10초23·이상 인천체고)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세단뛰기 우형석(의정부 회룡중·12m44), 남고부 400m 허들 손명섭(유신고·54초89), 남일반 400m 계주 안양시청(41초62), 여고부 7종경기 김다영(충현고·4천72점)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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