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는 1993년에 설립되어 현재 3년제 13개 학과와 2년제 12개 학과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대표적으로 영상연출과, 영상편집제작과, 음향제작과 등 영상관련 분야 학과가 특화돼 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가 보다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협약서에는 ▲대학과 지자체와의 특성화사업 기반구축 ▲대학·산업체·관내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연계 지원 ▲학생의 진로 및 창의·인성교육 기반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리내일학교’와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얼리버드 프로그램’, ‘2017 지역생복생활권 선도사업(창의지성 프로그램 공유)’ 등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물론, 오는 9월에 개강예정인 오산 백년시민대학 운영과 관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