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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태전지구 태전중학교 2020년 신설 확정”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사진) 의원은 광주시 태전지구내 태전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이 결정된 태전중학교는 2020년 9월에 개교할 예정으로, 학생수 963명에 학급수는 31개이다.

소 의원은 지난해 12월 태전중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안건으로 상정된 때부터 교육부장관 등과 해당 사안을 논의했지만, 당시에는 절차적 문제를 이유로 아쉽게도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이에 소 의원은 태전중 신설이 태전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른 증가 중학생 배치를 위한 학교설립이기 때문에 ‘학교용지법’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학교용지 매입비 40억원을 교육부(경기도교육청)와 경기도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지난 1월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태전중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에서 태전중 신설 승인을 주문했다.

3월에는 김상곤 교육부총리를 만나 4월 정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반드시 태전중 신설이 확정될 수 있도록 광주의 열악한 교육현실과 태전중 신설의 절실함을 피력했다.

소 의원은 “학교 신설은 중앙부처의 심의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업인 만큼 광주시민의 입장에서 태전중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송정초와 장단1초, 쌍령1초에 이어 태전중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태전지구를 포함하여 광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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