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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배구, 은근·끈기로 역전 첫 승

기사승인 2018.05.16  2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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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카공화국과 풀세트 접전
5세트서 3-7 끌려가다 뒤집어
세계최고 공격수 김연경 29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8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1주차 3조 도미니카공화국(9위)과 2차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3-2(26-24 25-27 21-25 25-14 15-12)로 승리했다.

전날 벨기에에 0-3으로 완패한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을 맞아 첫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2∼3세트를 내리 빼앗겨 2연패 위기에 몰렸으나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집중력으로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한국은 ‘월드 스타’ 김연경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9점으로 이름값을 했고, 센터 김수지(18점)가 5세트 13-12에서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는 등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벨기에전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려 힘없이 무너졌던 한국은 이날은 서브 리시브가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완전히 달라진 경기 내용을 보였다.

한국은 1세트에서 낮고 빠른 서브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비를 흔들고 안정적인 리시브로 다양한 공격을 펼치며 듀스 접전 끝에 26-24로 첫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한국은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데 이어 3세트에서는 서브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연달아 두 세트를 내줘 벼랑 끝에 몰렸다.

4세트 들어 리시브가 다시 안정을 찾은 한국은 유효 블로킹까지 살아나며 25-14로 가볍게 세트를 따내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갔다.

5세트 초반 도미니카공화국에 주도권을 내주며 3-7까지 뒤진 한국은 김연경, 박정아의 중앙 후위 공격과 고비마다 나온 도미니카공화국의 범실을 틈타 11-11 동점을 만들었고 도미니카공화국의 공격 범실과 김수지의 블로킹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이재영의 재치있는 밀어 넣기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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