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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단식 3위 아쉬움 씻고 2관왕

기사승인 2018.05.17  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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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유승준(김포 통진고)
중 1학년 때 부모님 권유로 시작
“패럴림픽서 중국 이길래요”

   
“작년에는 복식과 단체전에서만 우승하고 단식에서 3위를 차지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라 기뻐요. 남은 단체전에서도 꼭 우승해 3관왕이 되겠습니다.”

17일 충북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탁구 남자 지적장애 CLASS11(고) 단식 결승에서 유승연(대구)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해 전날 복식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른 유승준(김포 통진고)의 소감.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탁구를 시작한 유승준은 작은 공이 빠르게 오가는 모습에 재미를 붙이면서 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해 제11회 대회에서 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유승준은 단식에서 3위에 머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했고 올해 단식과 복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다관왕에 등극했다.

공격형 선수로 스매싱이 강한 유승준은 남은 단체전에서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유승준은 “동생 승빈이도 탁구 남자 CLASS11(초/중)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해 형제가 모두 2관왕”이라고 자랑한 뒤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태극마크를 달고 패럴림픽에 나가 탁구 강국인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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