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사무소는 최근 한촌설렁탕 가평설악점과 ‘영양만점 한촌설렁탕’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촌설렁탕은 매월 20인분의 설렁탕을 후원하고,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가구를 선정한 뒤 이를 직접 전달한다.
서태원 설악면장은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설악면으로 후원되는 먹거리를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안부 등을 확인하는 ‘행복끼니 릴레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가평읍은 군 시설관리공단과 한부모, 홀몸노인 및 장애가구 등을 대상으로 월 1회(비성수기) 휴양시설 내 설치된 대형세탁기를 이용한 빨래서비스 제공을 비롯, 불용처분대상 중고 가전제품 무상지원을 약속했다.
지병수 가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좋은 활동을 통해 가평읍에 또 하나의 등불이 되어주신 후원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