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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다문화지원본부 ‘국무총리 표창’ 영예

세계인의날 재한외국인 사회통합분야 유공기관 선정
한국 거주 외국인의 권익 증진·인식 개선 기여 공로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가 최근 서울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법무부 주최 ‘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재한외국인 사회통합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기에서 다문화지원본부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권익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한 도시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05년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서비스 부서인 다문화지원본부를 설치했다.

이후 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교육생을 최대 배출하고 외국인이 보다 쉽게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외국인주민상담센터와 글로벌청소년문화센터, 고려인문화센터를 별도 운영하면서 외국인들에게 다양하게 접근했을 뿐 아니라 외국인과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계인의 날 축제, 태권도대회, 힐링콘서트 등의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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