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등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이 4박 6일간의 친환경 시설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마무리하고 31일 귀국했다. 주 시장은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및 영산그룹 회장과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특히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오스트리아 진출 등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개별 논의했다. 이어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을 방문, 남양주시에 조성 예정인 자원순환종합단지와 관련해 도시 필수 시설이지만 시민들의 기피대상으로 인식되는 소각장 건립 시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이뤄 오히려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낸 사례를 청취했다. 이튿날(28일) 방문단은 빈에너지발전소의 탄소중립 연구시설(Waste2Value 프로젝트)을 방문해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잔류 폐기물을 친환경적인 Co2 중립 연료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 연구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29일 방문단은 덴마크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 소각장을 방문했다. 지난
구리시는 5월 31일 8호선 연장구간 영업 시운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역사 운영사인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3개 역사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운전 차량 시승을 통해 8호선 연장 구간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과 교통 불편 사항, 역사 내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8호선 연장 사업은 현재 99.3%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설공사 완료 후 영업 시운전을 포함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오는 8월 중 개통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의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한 구리역의 경우는 환승 통로가 1개소밖에 되지 않고, 이마저도 급경사 에스컬레이터로 설치돼 개통 시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8호선 연장 구간 개통은 구리시민이 수년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통행 불편 등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조속히 8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8호선 연장은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사업시행자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영업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케이워터기술 경기동북권사업소 직원들이 지난 30일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30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매월 3일과 13일에 5천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시청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케이워터기술 직원들은 시청 로비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키오스크로 간편 기부를 진행해 즉석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기부천사’에 이름을 남겼다. 한 참여자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우리 회사가 30번째 주자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 있다면 언제든 직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케이워터기술 경기동북권사업소 유정희 소장과 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남들이 꿈을 버릴 때 나는 꿈을 키웠다’ 강좌에서는 작가이자 공글(공간을 만드는 글쓰기) 대표강사로 활동 중인 성승제 휴먼북이 자신의 자전소설 ‘에이스와 새우깡’을 소개하며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성승제 휴먼북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시작할 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핑계를 없애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누구한테도 말한 적 없던 내 마음속에 꿈을 위해 일단 시작해봐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승제 휴먼북은 “지금 하는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지 않는다고 꼭 다른 곳에서 꿈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꿈은 가슴이 뛸 때까지 일해야 찾아지기 때문이다”라며 휴먼북 독자들의 꿈을 응원했다. 오는 6월에는 ▲진종구 휴먼북(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다, 산티아고 순례길) ▲권혁두 휴먼북(세븐틴 호시를 키워낸 아버지 이야기) ▲조영복 휴먼북(생활금융교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기업 친화 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기업규제 개선 간담회’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규제개혁과를 비롯,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학교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규제개선 자문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공유하고, 개선 건의 과제에 대한 방향성과 보완점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앙부처의 수용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규제법령의 입법 취지와 목적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가로막는 상수원 규제 등 입지규제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헸다. 상수원 규제는 수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강수계 취수시설로부터 4㎞ 초과 7㎞ 이내의 공장설립승인 지역 내 제조업종 입지 제한 및 거주요건 제한 등이 대표적이다. 시와 경기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 등을 건의 과제에 반영해 규제 소관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해 나갈 방
구리시는 5월 31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행정·도시·교통 등 분야별 변화에 대해 전문가 분석자료 발표 및 편입의 득과 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 편입에 대한 향방을 결정하고, 구리시와 시민들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명훈 한양대학교 도시공학원장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김갑성 교수는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과 구상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고, 이어서 전)서울기술연구원장인 서경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임성은 교수가 서울 편입에 대한 행정절차 및 방법, 편입 효과의 장단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교통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서울연구원 홍상연 연구위원은 메가시티 전환에 따른 교통 체계 변화에 대한 분석과 수도권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너스 구축 등 정책 제언도 함께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시민 대표로 나온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이춘본 공동위원장은 서울 편입을 바라보는 다수 시민의 입장 및 우려 사항과 시민들이 원하는 서
남양주시는 조안면 진중리 물의정원 북한강 일대에 전장 10cm 내외의 뱀장어 치어 1만 2164마리, 전장5cm 내외의 대농갱이 치어 6만 8966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류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와부농협장, 조안․능내 어업인 17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증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뱀장어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흔히 어업인들은 "하루에 2마리 정도만 잡아도 하루 벌이가 된다"라고 하며, 미식가들은 "최고의 보양식품이다"라고 이야기하는 내수면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개월 동안 방류 수역에서 방류 종자의 포획을 제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북한강 수산 자원 조성·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6월 1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남양주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FC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결승전 상대인 화성FC(K3리그)를 1대0으로 물리친 바 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남양주FC는 최근 3경기 결과 1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양주FC의 11라운드 대결 상대인 전주시민축구단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K4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강팀이다. 이에 남양주FC는 K4리그 득점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이종열과 도움 부문 1위를 기록 중인 신상휘를 중심으로 전주시민축구단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남양주FC 관계자는 “이번 홈경기에서도 선수단 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관중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바둑협회 제2대 회장에 목이균 씨가 당선됐다. 남양주시체육회는 통합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단독 출마해 선거단을 통해 당선된 목이균 씨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 웅진그룹 부회장과 웅진루카스투자자문 대표를 역임한 목이균 씨는 프로바둑 기사이자 전 바둑 국가대표 감독인 목진석 9단의 아버지로, 한국 바둑문화 보급과 발전에 열정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바둑협회장 이·취임식은 초대 회장을 지낸 심장수 변호사, 지역 바둑인, 프로기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후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개소가 최근 ‘범죄 예방 우수 시설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범죄 예방 우수 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할경찰서가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 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며, 공영주차장의 경우 ▲통합관제센터 운영 ▲112 상황실 핫라인 연락망 체계 ▲사건·사고 기록 유지 등 91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주차장은 ▲진접 제3공영주차장 ▲진접 제4공영주차장 ▲퇴계원 제2공영주차장 ▲진접역 환승주차장이며, 전년도 8월에 인증받은 ▲화도 제10 공영주차장 ▲다산 제3공영주차장 ▲늘을중앙공원 주차장을 포함하여 총 7개소가 범죄 예방 우수 시설로 인증받았다. 특히 공사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남양주 북부·남부 경찰서와 협력해 공영주차장 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안심벨 시스템 설치, 고화질 CCTV 교체, 비상방송 설비 설치 등 안전 항목 6개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