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에서‘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은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정호영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약용브랜드민관합동TF 위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비전 선포식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약용 어린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정약용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 ▲다산 차(茶) 시음 행사 ▲어린이 플리마켓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뜻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공렴’,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라는 비
남양주보건소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예비 부모들을 위해 지난 15일 토요일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 부부출산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전·산후 건강관리와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임신, 출산 및 양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임산부 체험복, 신생아 모형 등을 활용한 체험형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임산부 건강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가정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출산장려금 상향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신설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출산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 업체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은 52개국, 1,605개사, 2,969부스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식품분야 B2B 전시회로서, 식품산업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식품산업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는 관내 식품 업체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킨텍스 제1전시장(3홀 국내관)에 부스를 마련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소(▲㈜강고집 ▲그린원푸드 ▲㈜모모프렌즈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F2 ▲㈜따순둥푸드 ▲㈜신흥농산 ▲㈜삼진씨앤에프 ▲㈜쏘이마루 ▲영동씨푸드㈜ ▲㈜푸드엠코리아)가 참여했다. 특히 관내 참여 업체 중 ㈜쏘이마루의 식물성 불고기 제품은 ‘Healing’, ‘Innovation’, ‘Overseas’, ‘Fine Food’, ‘Eco Package’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남양주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239억원(23만 1천건)을 부과하고, 지난 12일 납세자에게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남양주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4년 연세액을 1월 또는 3월에 선납한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2024년 7월 1일까지이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납부, 가상계좌납부 등 납부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금융 앱 등을 통해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와는 별도로 제2기분(12월) 자동차세를 이달에 미리 신청하고 납부하면 제2기분 세액의 5%(연세액의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드림홀(5층)에서 관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된 입시제도에 대한 대응 및 학습 전략 제공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일에는 18:00~20:00까지, ‘2025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의 이해’라는 주제로,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강사로 나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학부모이다. 21일에는 18:30~20:30까지, ‘2026·2027학년도 대입 변화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부천 소명여고 김진석 교사가 강사로 나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및 학부모이다. 참여 신청 방법은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평생학습과(031-550-8768, 8921)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으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이번 대학 입시설명회에서
구리시는 오는 7월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구리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7개월 만에 오르는 것이다. 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300원에서 1,450원(150원↑), 청소년은 910원에서 1,010원(100원↑), 어린이는 650원에서 730원(80원↑)으로 인상된다. 구리시는 요금 인상 전까지 운수업체 및 관련 매체(SNS, 생생뉴스 등)를 통해 변경되는 요금에 대한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시와 경기도 대부분의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요금을 인상했고, 남양주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잇달아 인상함에 따라, 그동안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에서 경영난 심화 등으로 요금 인상을 지속 요구해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운행하고 있는 10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이 전면 새 단장을 거쳐 지난 3월 새롭고 특색있는 도서관으로 재개관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계의 교과서’ 온라인 제공 서비스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서를 읽을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디지털 형태로 구축된 국내 교과서(~제7차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와 국외 교과서 등 총 1만여 권의 교과서를 원문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교문방정환도서관 2층 디지털존 지정 컴퓨터를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열람·출력에 따른 저작권료는 협약 기관인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서 저작물별로 보상금을 정산하고, 이용자는 인쇄 시 부과되는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교과서 자료 검색은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학교 구분, 교육과정, 발행사, 저자, 연도 별로 가능하며, 교과서 자료는 소장이 가능한 파일 내려받기(다운로드) 및 갈무리(캡처)는 할 수 없다. 구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오래 영향을 미치는 책인 교과서를 쉽고 편하게 이용하여 시민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구리남양주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구리남양주 학생의 미래역량 제고를 위한 공유학교 운영 연계협력 ▲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및 협력 ▲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는 서은경 교육장, 윤성옥 학교지원국장 외에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구리남양주 IT 공유학교 활성화 추진 협의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간은 지역 청소년들의 정보기술·미디어 분야 진로탐색 및 역량 강화 제고를 위해 협업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교육인프라 확대로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한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미디어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올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IT 및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남양주 IT(정보기술)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공유학
구리시는 다음달 5일까지 19일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구리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아이디어에 대해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직접 운영토록 사업비를 지원한다. 총예산은 2천만 원이며, 선정된 각 사업당 최대 5백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유형은 ▲공동체 활성화 ▲지역자원 조사 ▲상권 활성화 ▲ 소규모 환경개선 및 정비 분야가 있으며,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및 학교)을 둔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다. 선정 기준은 사업의 필요성, 구성원의 참여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해당 평가 기준 및 관련 정보는 구리시청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우리 도시를 변화시킬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5월 한달 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구리시로부터 위탁 받아 관리대행 중인 체육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시설보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공사는 준공 30년 가까이 된 구리시체육관의 외부 기둥 도색 및 경사로 아스콘 재포장 등 보수공사와,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의 수영장 여과기 여재 교체, 환기시스템 추가설치, 휴게용 정자 보수, 수조 청소 및 물 교체 등 전반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그동안 안전이 우려되었던 멀티스포츠센터 샤워장의 바닥 미끄럼방지 공사를 실시해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