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도로 수락산터널 관통식 행사가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터널 입구에서 안욱남 (주)서울고속도로 사장, 한국도로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지난 17일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은 국가 미래의 주역'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홍순원 제4부장은 특강을 통해 '한번 쏜 화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듯이 한번 지나간 세월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서양격언을 예로 들면서 "인생에 있어 황금기인 청소년기에 시간을 잘 아껴서 공부와 여가선용을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계의 사명은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데 있지만 수백 개의 부속 중에 한 개만 잘못되어도 시계는 멈춰버린다"면서 "일부 학생들이 학교내 서클을 조직해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는 비열한 짓이며, 학교의 전통과 명예를 실추 시킬 뿐만 아니라 구속되어 자기 자신을 파멸케 한다는 점을 가슴깊이 새겨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장은 이어 "산업역군으로 나아갈 여러분들은 한걸음 한걸음씩 발군의 실력을 갈고 닦아 세계 최강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특강을 마쳤다.
경기도 제2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의정부시 홈플러스 앞에서 사회지도층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건강가정 지킴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 만들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2청은 올해 경기도의 주요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가정만들기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이날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2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에게 가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 하므로서 가정은 항상 건강한 것이 아니라 노력해야 건강한 것이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듯이 가정도 노력하면 건강해 질수 있다는 것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지킴이로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별 모니터링 및 위기가정 및 해체가정을 발굴하고 발굴된 가정을 전문상담기관인 상담소에 연결하여 건강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16일 오전 홍순원 4부장(경무관) 주재로 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 직원 16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4부장은 시계의 원리를 예로 들며 “초침이 가야 분침이 가고 분침이 가야 시침이 간다"고 말하고 "초침과 같은 여러분이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할 때 우리 경찰조직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4대폭력 근절 대책 중 하나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국 503개 학교내 취약지역에 CCTV(폐쇄회로)를 설치키로 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제2청이 오는 7월말까지 40개 초·중·고교에 학교폭력 예방 CCTV를 설치한다. 15일 도교육청 제2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CCTV 설치 희망학교를 접수한뒤 모두 40개교의 취약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2청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8천여만원(1대당 2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해당 시·군 교육청에 사업을 위임하고 7월말까지 설치하도록 했다. 시·군별로는 고양시 17대, 남양주시 12대, 의정부 5대 순이며 가평, 동두천, 연천지역은 학생·학부모·교사간 협의를 통해 CCTV 설치를 유보했다. 일선 학교에 설치되는 CCTV는 학교폭력 담당자들이 볼 수 있는 교무실내 모니터와 연결돼 24시간 감시체제로 운영된다. 제2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상담사, 사회복지사, 상담자원학부모, 상담자원봉사단체회원 등 176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예방 전문 상담자원봉사자를 선발, 이달중 일선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의정부 교도소(소장 김건휘)는 11일 오후 700여명의 수용자와 100여명의 외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49년 석가탄신일 봉축대법회를 성대하게 열였다. 이날 법회에서 수용자들은 지난날의 잘못을 부처님의 진리로 밝히려는 마음가짐으로 부처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불암사 회주 일명 큰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교도소가 부처님께 귀의하는 신심을 돈독히 하는 서원이 되도록 수용자 각자의 마음속에 깃든 부처님 성품을 밝히는 수행정진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부 행사로 열린 수용자 가요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수용자들이 열띤 환호 속에 자신들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건휘 소장은 수용자 불교지도에 공헌해 온 서원사 서진스님과 '부처를 닮은 사람들' 회원인 김태연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수용자 교정교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교정참여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지역의 평화·생태·관광자원인 DMZ와 주변의 문화·역사자원을 전국 각급학교 학생들의 수학 여행지로 홍보하기 위해 충청권 중등 사립학교 행정실장 50여명을 초청, 12일과 13일 이틀간 경기북부지역 소개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DMZ에 대한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DMZ를 설악산, 경주 등 일부지역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는 수학여행지의 대안으로 모색하도록 하는 기회 제공을 주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투어 코스는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DMZ 지역, 역사·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운서원, 이국적 풍물을 경험할 수 있는 몽골문화촌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경기도 제2청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복지시설 현장 체험의 기쁨과 보람을 나눌 수 있는 사회복지사 체험기회를 가졌다. 오영학 문화복지국장, 정숙영 가족여성정책실장을 비롯한 제2청 직원 30명은 이날 장애인복지시설 요셉의집과 아동일시보호시설인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 청소, 목욕봉사, 식사도우미, 엄마·아빠 되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켰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자원봉사 활동을 계기로 민간복지기관 생활자와의 만남을 통해 평소의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공무원의 사회복지 이해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체험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시책개발과 참된 봉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던 기회로 분석했다. 의정부/
생활체육 의정부시 태권도연합회(회장 신용철)는 지난 8일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김문원 시장, 신동곤 의정부경찰서장, 이우일 의정부시 생활체육협의장 등 내빈과 선수, 학부모 및 대회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생활체육 태권도연합회장기 왕중왕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 전 이미숙춤예술원생들의 식전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의정부시 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시범 등 다채롭게 열렸으며 800여 태권도 꿈나무들의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날 대회는 품새 단체전과 품새 개인전, 격파 개인전, 학부모 격파, 저학년 겨루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체전 종합우승은 쌍용체육관이 종합2위 경기체육관이, 종합 3위는 연세건영체육관이 각각 차지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문원) 인구가 40만을 넘어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시 전체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가 늘어난 40만45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는 호원·신곡·장암동 일대의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민이 시 전체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40만번째 시민을 선정하고 지난 2일 시장이 직접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를 가졌다. 40만번째 시민은 최초 인구 40만명 달성 시점인 4월 4일 11시 48분 8초에 전입 신고한 호원1동 임규섭(43·회사원)씨로 지난 40여년간 서울시에서 거주해오다 이번에 호원동의 아파트로 입주하면서 의정부 시민이 됨과 동시에 꽃다발과 40만원 상당의 식기 세척기까지 차지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1963년 시승격 당시 인구 6만2천명으로 출발해 42년만에 40만을 넘어섰으며 최근 미군공여지 반환에 따른 경기북부 행정타운 유치 및 공원조성, 주택단지 건설계획 등 지속적인 발전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 경량전철사업이 완공되는 2010년말이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교통·문화·교육의 중심도시로서 시민들이 살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