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부분일식 보러오세요”

2007.03.18 21:37:37

군포시 누리천문대 시민 관측 기회 마련

“3년만의 부분일식을 오늘 감상하세요.”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19일 3년만에 찾아오는 우주쇼 부분일식 현상을 관내 청소년 및 시민과 함께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누리천문대에서 주최하는 ‘2007 부분일식 특별 관측회’는 개인용 태양필터를 이용한 태양 일식의 육안관측 및 200mm 굴절망원경을 이용한 태양관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식은 태양과 달과 지구가 우주상에서 일직선에 위치할 때 태양이 달에 의해 그 모습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 전체가 다 가려지는 개기일식과 일부분만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있다.

19일에 볼 수 있는 일식은 부분일식이다.

부분일식은 서울기준으로 이날 오전 10시48분부터 오후 12시15분까지 진행되며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면 누구나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단, 태양을 볼 때는 태양의 강렬한 필터가 필요한데 태양필터가 없는 일반 가정에서는 못쓰는 1.44인치 디스켓 내부 디스크 또는 검게 탄 필름 등 햇빛의 양을 줄여줄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야 쉽게 관측할 수 있다.

태양 관측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돋보기나 쌍안경, 소형망원경 등을 이용해 태양을 보면 실명할 우려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망원경을 이용하여 태양을 함부로 관측하면 절대로 안된다.

군포시 누리천문대는 수도권에 위치한 도심 속 시민천문대로서 교통편(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 하차 도보 5분 거리)이 편리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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