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종합실무 추진단이 구성돼 택지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도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도시개발과를 총괄부서로 지정하고 환경청소과, 도로과, 주택과 등 9개 부서가 참여하는 광명역세권택지개발사업 대지조성공사 종합 실무단을 편성,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실무단은 앞으로 택지개발 부지조성 및 도시기반시설 설치 등 부지 조성 시까지 각 부서별 소관 사항에 대해 수시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면서 부진한 사항은 곧바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연 2회 이상 공사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달 안으로 총괄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체계적인 역세권개발과 서울 및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교통망을 구축,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명시 일직동·소하동, 안양시 석수동·박달동 일원 약 59만1천평 부지에 중계교류, 문화, 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복합거점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광명역세권개발사업은 광명시의 최대 현안 사업이자 변화의 중심에 있는 사업인 만큼 서부 수도권 제일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한 대로 목표달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한 사업추진의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