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추진했던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무산됐다.
광명시의회는 지난3일 열린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참석의원 6명중 4명이 반대하고 2명이 찬성한 것으로 집계돼 부결됐다고 4일 밝혔다.
박영현 의원은 “대상사업선정을 심도 있게 검토해서 추진해야한다”며“설립이 늦어지더라도 충분한 검토와 공익성과 수익성에 대한 자료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현재 부결됐지만 추후 단체장의 판단과 여러 가지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다시 상정 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