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청사 내에 운영하던 사이버파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시간 등의 제도를 개선한다.
시는 17일 오는 30일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던 사이버파크 이용 시간을 저녁 6시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 단축은 인터넷 보급률이 저조하던 시기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사이버파크가 78.4%에 달하는 인터넷 보급률을 보이는 현시대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는 밤 9시까지 운영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특히 1회 이용시간에 제한없이 운영됨에 따라 한 사람이 오랫동안 사이버파크를 이용하는 붙박이식 행태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는 개인별 이용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 시는 현재 비회원제로 운영되던 사이버파크를 오는 9월부터 회원제로 변경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