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광명

2007.07.26 19:57:03

市, 재건축·재개발·부품납품 등
관내 中企 우선 참여 250억 매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속에서 경제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광명시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관내 80여개의 중소기업체가 시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현장에서 부품납품에서부터 인력수급 등 우선 참여토록 함으로써 25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이효선 시장을 주축으로 시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했으며 공장 신·증설시 등록요건완화와 해외시장개척 참여업체 지원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시행중인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 관내 기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철산, 하안지역 재건축 현장소장, 조합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한 결과, K실업(옥길동), C건철(노온사동) 등 80여개 업체를 참여시켜 250여억원의 매출을 신장시켰다.

시는 뉴타운지구지정 개발계획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같은 매출신장을 올릴 기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부가적 효과로 광명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가 늘어나고 회기 수입이 증대되는 등 한층 활성화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 “지금까지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더 많은 관내 중소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배가와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로 기업하기 좋은 광명건설에 한층더 박차를 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중 인도 등 3개 나라에 해외시장 개척 사업단을 파견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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