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명시지부는 철산동에 위치한 농협 광명시지부에서 농가지원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6년 1월 첫 문을 연 뒤 매주 화요일 개장하고 있는 직거래장터는 2005년 농협광명시지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명 관내 7개 생산농가와 산지농협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농가들은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농작물을 아침 일찍부터 장터에서 판매해 신선도가 매우 높고 농작물 대부분을 친환경으로 재배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다. 또 낮은 출하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농가소득의 증대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직거래장터를 찾는 주민은 “직거래 장터는 대형마트나 상점과는 달리 장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흥정의 미덕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