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찾아 돌봐주니 ‘감동백배’

2007.08.16 23:27:32

김포보건소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 “제대로네~ ”

김포시 보건소가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의 활성화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기존인력외 전문인력(간호사 5, 물리치료사 1, 영양사 1)을 확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이하), 독거노인, 결혼이민자 가구, 시설 및 미인가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기존 질환 위주의 환자 관리에서 보건교육, 질병예방, 영양개선 등 건강생활 실천관리로 보건사업을 확대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서비스 대상자 가족의 건강을 스크리닝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 문제해결에 적합한 건강체크 및 건강관리교육, 질환에 맞는 식단처방과 영양교육운동 등 8주과정의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관리 전보다 지속투약률과 조절률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뇌졸중 등 병원이용을 할 수 없는 재활대상자는 직접 방문하여 물리치료, 통증관리를 실시하여 많은 대상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재가 말기암환자에게 투약지도, 의료소모품 지원, 욕창관리, 소변줄 교환 등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했고, 지역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무료 이·미용, 무료이동목욕 서비스를 실시, 개인위생상태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보건소의 활동에 J모(54·고촌면)씨는 “보건소가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