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2동 사무소(동장 박충서)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민성)는 최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양평군 소재 외갓집 농촌체험마을에서 여름방학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된 행사다.
인절미 만들기,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머드팩, 송어잡기, 뗏목타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으며 이를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을 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관내 초등학생 80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촌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뿌듯함과 즐거움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광명시는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는 참가인원을 늘리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