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명시 시정자문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16일 시는 다양한 정책 개발은 물론 주요 시책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51명으로 구성되는 광명시 시정자문위원회 구성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 지난 13일 제137회 광명시의회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에 따르면 대학교수, 연구원, 전문 기술인, 기업인 등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들로 51명 이내로 구성되며 주요 시책에 대한 조사 및 연구 지원은 물론 평가 심의 및 자문 등에 응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광명시의 주요 정책 및 시정운영에 관한 사항, 광명시 발전계획, 지역의 주요 현안과제, 행정제도 및 시책 개선, 각종 공청회 등의 시민의견 수렴 사항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자문위원회를 활용하도록 해, 폭넓은 활동이 기대된다.
임기는 2년이며 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행정·교육 분과위원회 ▲문화·체육 분과위원회 ▲경제·복지 분과위원회 ▲도시·건설 분과위원회 ▲환경·녹지 분과위원회 등의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