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노인들 따뜻한 말벗 돼줘

2007.09.26 20:16:29

광명 하안3동 직원봉사단

동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추석을 맞아 홀로 명절을 맞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명시 하안3동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하안사랑회’.

이들 봉사단체는 최근 하안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여명을 찾아 준비한 과일즙을 전달하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 줌은 물론 집안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 2003년에 처음 결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는 이들 회원들은 매월 일정액을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갹출, 적립해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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