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 지구 환경재앙 예방법 모색

2007.09.27 20:24:36

초중교 교사 초청 워크숍 실시

김포교육청(교육장 유필선)과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운동본부는 최근 관내 초중학교 환경교육 담당교사 76명을 대상으로 지구 환경재앙 예방 지도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천적 환경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간과 생태계의 유기적인 존속, 그리고 미래 환경을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인 사례를 중심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고양시 무원초등학교 이영일 교사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 곤충 사진자료를 소개, 2부 ‘폐 휴대폰 환경오염 실태와 대처방안’ 특강, 3부 전미 부통령 엘고어 주연의 ‘불편한 진실’ 영화를 통해 환경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유필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이 우리 건강에 아주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화학적 환경 유해 물질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교육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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