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보이콧 절대 없을 것”

2007.10.08 21:39:20

손학규 - 자원봉사자 만남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경선후보는 “경선에서 보이콧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후보는 8일 수원시 심재덕 의원 사무실에서 가진 자원봉사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말해, 경선을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단행한 선거본부 해체와 관련 “돈 정치, 경선 분위기가 바뀌어야 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선거, 동원선거와같은 구태정치 풍토에서 벗어나 선거본부를 해체하고 자원봉사 시스템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 “이 후보 지지자 중 중도 성향이 15% 정도를 차지한다”며 “이 중간층을 우리쪽으로 끌어오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고, 그 역할을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대선 승리의 자신감을 보였다.
윤철원 기자 psygo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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