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미리 크리스마스’

2007.11.04 21:30:52

서울랜드 ‘스노우 팩트리 축제’ 눈꽃세상 등 마련

서울랜드가 ‘크리스마스 스노우 팩트리’축제를 연다.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낭만적인 단어가 눈과 크리스마스 찬바람에도 하얀 눈이 온 천지를 뒤덮으면 묘한 감정과 함께 마음은 따뜻해져 온다.

중장년층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가슴에 묻어두었던 옛사랑의 추억이 떠오를 것이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캐럴이 시가지를 울려 퍼질 때가 됐다.

서울랜드가 이 때에 맞춰 ‘크리스마스 스노우 팩트리’축제를 17일부터 내달 25일까 준비, 가족과 연인에게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손짓하고 있다. 이 기간 서울랜드는 정문부터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동문지역 일대는 눈꽃 세상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철마다 치장을 달리하는 정문지역은 세계의 눈사람, 토피어리 등 다양한 캐릭터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여러 개의 아치가 연결된 크리스마스 터널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자리한 6개의 화려한 트리는 관람객을 동화 속 세상으로 안내한다.

독특하고 엽기적인 눈사람과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익살만점 토피어리 캐릭터는 눈요기에 손색이 없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공연단은 입장객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해주는 이벤트을 가진다.

동문은 1~3m 높이의 눈 결정체 모양의 조형물들로 온통 눈꽃 마을을 구성해놨다.

◆환상특급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눈꽂 세상에서 빠져나오면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인 ‘크리스마스 스노우 파티’가 기다린다.

쌀쌀한 날씨에 언 몸을 녹여주는 통나무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동유럽 공연단의 크리스마스 뮤지컬이 펼쳐지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별난 재주 별난 장기’도 진행한다. 상품은 푸짐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크리스마스 캐릭터 가두행진

-산타클로스를 비롯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이 거리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고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가두공연‘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캐릭터들의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춤에 빠지다보면 추위는 저만치 물러서 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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