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공무원 대상 ‘이달의 지식인’ 신오성씨 선정

2007.11.15 19:04:48

과천시가 독서경영을 권장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달의 지식인’에 기획감사실 신오성 실장(55·사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 실장은 15일 시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신 실장은 10월 지정도서인 일본작가 도몬 후유지의 ‘불씨’를 읽고 근대 봉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혁한 하루노리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고 독후감을 제출했다.

‘불씨’는 요네자와번의 번주인 하루노리가 어느 날 노숙을 하면서 재속에 남아있는 작은 불씨를 보고 그 작은 불씨가 새로운 불을 일으키는 것을 깨닫고 보신주의적 중신들에 맞서는 등 과감한 개혁으로 번을 강성하게 만든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신 실장은 독후감을 통해 자신의 작은 변화가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과 항시 주민과 함께 변화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기술했다.

또 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과 과천발전자문위원회 코너를 주민들이 참여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달의 지식인 제도는 독서를 통해 시정을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6월 도입했고 제안된 정책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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