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공무원들의 친절도는 몇 점?

2007.11.19 20:27:17

광명시가 공무원들의 시민에 대한 친절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친절도 모니터링에 나섰다.

시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과·소는 물론 동주민센터와 의회를 포함해 모두 54개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응대 친절도를 평가한다.

시는 이를 위해 공무원 5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 각각 5개팀으로 구분해 평가 부서별 2회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먼저 맞이단계(배점 30점)로 수신의 신속성, 첫인사, 발음의 정확성 등을, 2단계로 응대단계(배점 55점)로 경청태도와 설명태도 및 응대태도 등에 대해 평가한다.

마지막 마무리단계(배점 15점)는 종료인사와 종료시점의 적정성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이같은 친절도 평가를 바탕으로 한 결과는 다음달 상위 3개부서만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공무원들의 친절도를 재점검하고 그 결과를 환류 적용함으로서 시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친절한 공직자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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