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현, 과천벌 강철체력

2007.11.29 00:47:08

프리기수 도입 첫 해 469회 출주 ‘최다경기 출전’

한국마사회가 올해 2월부터 프리기수제도 시행 후 가장 많은 출주횟수를 기록한 기수는 최범현 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마사회에 따르면 경주 마감을 한달 앞둔 기수들의 출전현황을 보면 최 기수가 이 기간 총 469회 출주, 404회의 박태종 기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선생님 기수인 심승태가, 4위는 지난해 7위였던 이기회 기수가 각각 차지했다.

단지 올해 Top 10 안에 든 기수들의 출주횟수는 전체 34.91%로 작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작년 한해 가장 많은 출주횟수를 기록한 기수는 과천벌 황태자 박태종이었다.

박 기수는 그의 명성에 걸맞게 총 638회를 출주했다. 이는 전체 경기 중 5.23%에 달하는 놀라운 횟수로 2위 심승태 기수와는 무려 148회나 앞섰다.

그러나 프리기수 시행 전 최고의 강철맨이 박태종이었다면 프리기수 시행 후 그 자리는 최 기수의 몫으로 돌아갔다.

최고의 출전횟수는 곧 성적으로 이어졌다. 최 기수는 지난해 34승에 그쳐 전체 8위를 했으나 올해는 박태종에 이어 2위로 껑충 뛰었다. 꾸준한 출전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진 것이다.

경마 관계자들은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기수들 중 가장 많은 출전횟수를 기록했고, 이에 따른 우수한 성적을 낸 이면엔 최 기수의 성실성을 꼽고 있다. 누구보다 자기관리가 철저해 조교사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점도 한 요인이다.

최 기수는 올해 다승왕을 차지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엔 다승왕 도전도 넘보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