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 동안 지속해온 봉사활동으로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광명시 광명5동 강순옥(49·사진)씨가 바로 그 주인공.
강씨는 지역 내에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을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10여년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 돌보미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강씨의 이같은 봉사활동에 대해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해 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200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강씨는 “나 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을 보면 마음이 안타깝고 비록 작지만 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인생에 활력소로 작용한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밝혔다.
강씨의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수상을 놓고 주민 임형택씨는 “평소 적극적인 성격으로 매사에 열심히하고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정성이 지극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