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저상버스 78대 추가 도입

2007.12.16 21:53:43

내년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가 78대 추가 도입된다.

저상버스는 차체 바닥 높이를 기존 버스보다 11㎝ 낮춰 출입구와 계단을 없앤 버스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현재 도내에는 모두 205대가 도입되어 있으며 14개 시·군에서 운행중이다.

도는 오는 2014년까지 도내 전체 버스 7천581대 가운데 38.4%인 2천912대를 저상버스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저상 버스는 계단 등이 없어 일반승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연로도 경유가 아닌 천연가스(CNG)로 대기오염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도는 저상버스의 대당 판매가격이 일반버스(천연가스버스) 보다 1억원 이상 비싼 1억8천800만원에 점을 들어 해당 시·군에서 차액을 보전, 업체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윤철원 기자 psygo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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