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기업·수질규제 개선 인수위에 건의

2007.12.26 22:26:56

현안 실국별 발굴 국가정책 반영 발빠른 행보

내년 1월초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도가 주요 현안 과제를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 24일 인수위 건의를 위한 각 실국별 정책건의 과제 발굴회의를 가졌으며, 26일에는 시장·군수회의를 열어 시·군의 주요정책과제 제출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인수위에 건의할 사항으로 핵심적 사안 위주로 대운하, 규제완화 등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관심사항과 관련된 사안을 꼽았다.

이에 도는 인수위에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기업규제, 토지이용규제, 수질관련 규제 개선을 건의키로 했다.

또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권 광역교통전담기구 설립과 고속도로·광역급행간선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미군공여지 조기반환 및 활성화,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 등 도북부 낙후지역 활성화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수위가 본격적으로 구성돼 감에 따라 도의 주요 현안 과제가 국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달 중에 도뿐만 아니라 각 시군 건의 사항까지 모두 취합해 인수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철원 기자 psygo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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