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도 ‘세살 버릇 여든까지’

2008.01.07 19:51:32

김포소방서, 어린이 소방안전 상설교육 효과 톡톡

 

김포소방서(서장 박종행)가 지난해 실시한 어린이를 위한 소방체험교육이 총 103회에 4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김포소방서는 매주 금요일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살아있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톡톡히 한 몫 했다.

소방안전교실은 어린이들이 소방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소방차량을 이용, 소방관들과 함께 방수시범 및 인명구조시범을 하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주고 있다.

이는 평소 따로 교육받기 힘들거나 딱딱해 보이기 쉬운 재난 발생시의 대처능력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소방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서를 순화시켜 주며 상상력을 키워주는 한편, 119소방대원에게 접근할수 있는 기회의 마련과 견학을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인격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소는 소방홍보 비디오 시청과 119신고요령, 화재시 대피요령, 응급처치요령, 시뮬레이션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요령, 방수시범, 인명구조 시범훈련 및 로프를 이용한 하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흥미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연중 매주 금요일마다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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