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란 뜻을 의미하는 해랑(함께할 회(偕)와 밝을 랑(朗)).
서양화가 이연옥씨가 운영하는 화실 회원들이 모여 만든 화가들의 사랑방이다.
유선이, 공재선, 김계환, 김기옥, 김보영 등 13명이 작업한 평면작품 80여점과 설치작품 4점 등 모두 9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선 유년시절의 꿈을 화폭에 담은 유선이씨의 ‘가벼움의 존재’와 꽃 피는 여름날의 풍경을 그린 ‘그해 여름’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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