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디산후조리원, 출산서 조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2008.01.22 21:00:52

베테랑 간호사 세심한 진료… 안전·쾌적·건강 책임

산모가 아이를 낳은 후 몸조리를 잘못하면 평생 고생한다.

“내가 너 낳은뒤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지금까지 고생하는 거야!”라는 푸념을 들은 신세대 가장과 주부라면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 것이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하고 아이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곳이라면 금상첨화.

수원시에 ‘명품 산후조리원’을 표방한 산후조리원이 지난 5일 개원한뒤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가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프라우디산후조리원이 그 주인공.

의료서비스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쉬즈메디산부인과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출산과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최대 장점.

이곳에는 27개의 산모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 10년 이상의 간호사, 피부관리사, 조리사 등 21명이 산후조리를 돕고 있다.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우선시 하는 이 산후조리원은 경력 10년 이상의 간호사들의 세심한 진료와 더불어 하루 1회 소아과 의사 회진을 통해 진찰 및 신생아 황달체크 등을 실시, 주 1회 한의사의 개별 진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산모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매일 간호사들이 혈압 등을 체크할 뿐만 아니라 쉬즈메디산부인과 의료진의 진찰을 받을 수 있다.

단독건물에 각 산모방마다 TV, 인터넷, 냉장고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호텔 조리실장 출신 조리사의 깔끔한 요리를 제공하는 등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호텔급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그 밖에 기체조, 피부관리, 복부관리, 아기마사지, 아기사진촬영 등 산모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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