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영어사교육 감소 ‘팔걷어’

2008.02.10 20:42:23

연말까지 모든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배치
예산 8억4천만원 확보 명품교육도시 구현

올 연말까지 안양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 교사가 배치돼 영어 사교육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안양시는 현재 12개 초교에만 배치돼 있는 원어민 교사를 28개교로 확대 안양의 40개소 전 초등학교에 100% 원어민 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화시대에 부응한 시의 명품교육도시 실현과 함께 학부모들의 영어에 대한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원어민교사 배치에 따른 8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청과 협의 원어민 교사가 없는 28개 초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경부터 배치해 이후 매년 계속해서 각 학교에 원어민 교사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공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어민 교사는 해당기관인 교육청이 시의 지원을 받아 심사 및 선발해 각 학교에 배치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시의원, 교육청. 학교장. 교육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명품도시” 구현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배치와 함께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또 급식환경 개선, 체육관 건립, 교육정보화사업 등 초· 중· 고교에 대한 지원으로 공교육 정상화에 노력하고,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해 평생교육에 따른 민· 관 네트워크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을 논의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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