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결혼이민자 방문교육 등 가족 통합 지원서비스

2008.02.18 20:48:22

광명시는 전문 도우미를 양성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씩 1, 2차로 나눠 10개월동안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한글교육서비스’ 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족의 언어소통 어려움으로 한국생활 조기 정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글교육지도사를 파견해 전문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아동양육지원 서비스’ 사업은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1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결혼이민자에게 아동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통해 아동양육 능력제고를 통한 가족통합 지원사업이다.

선정기준은 ▲찾아가는 한글교육 서비스 사업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함께 집합교육이 어려운 가정 ▲찾아가는 아동 양육 지원 서비스 한국어,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세에서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 ▲우선 선정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 부모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 자녀 수가 많은 가정 등이다.

시는 2월중 지도사 양성 교육 및 사업지원대상 가정 조사 및 선정 후 3월부터 한글교육서비스(9가구), 아동양육지원서비스(21가구)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청 가정복지과(☎<02>2680-2258)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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