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안양천 자전거도로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자전거도로 준공행사 및 시민자전거 타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착공된 폭 5m의 안양천 자전거도로는 구일역에서 시흥대교까지 5천192㎞이며 기존 목감천 자전거 도로와 연결돼 총연장 9천341㎞로 20일 준공된다.
안양천 자전거도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첨단 수세식화장실 3개소와 체육시설물, 에어로빅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설치됐다.
이번 자전거타기 대회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완주자 500여명에게는 참가기념품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MP3, 헬멧 등을 지급한다.
한편 자전거타기 행사는 오전 10시 안양천 시흥대교 하단 둔치에서 광명농악 축하공연과 자전거도로 개통 테이프 절단식을 시작으로 시흥대교에서 목감천 자전거도로를 거쳐 경륜장 주차장까지 약 10㎞를 달리게 된다. (문의: 2680-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