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기업유치·지역경제 ‘두토끼 잡아라’

2008.02.20 21:27:24

中企육성 시책 설명·상담회 호응

강화군이 지역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한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창호 청장을 비롯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출보험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육성시책 설명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정책방향, 기술ㆍ자금지원 등에 대한 육성시책 설명에 이어 신용보증기금 이용 및 상품설명, 수출에 따르는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방법, 수출보험 소개 등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들과의 상담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강화군은 안덕수 군수 취임 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성장 동력원으로서 친환경적이고 고용효과가 큰 우수 중소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30여개의 공장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개최된 설명회는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참여 기업인 모두로부터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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