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가스사고 제로화’ 앞장

2008.02.28 20:27:52

서구, 관련사업장 110곳 지도점검 실시

서구는 내달 15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로 인한 가스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액화석유가스, 고압가스 및 도시가스 공급시설 등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27개소, 고압가스 공급시설 35개소, 도시가스공급시설 48개소 등 총 110개 관내 소재 사업장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일제 점검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장치 작동상태,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사고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및 안전수칙 숙지상태, ▲LPG판매업소 안전공급계약제 이행실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한편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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