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및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 청렴도 측정 결과 우수시로 선정된 광명시가 ‘명예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적극 활용키 위해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효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별 1명씩 모두 18명에 대한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명예감사관들의 주요 임무는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감사 참여 ▲지역의 각종 비리 제보 ▲지역주민의 불편·불만사항과 지역 현안문제 제보 ▲행정제도·절차미흡 사항 ▲선행우수공직자 추천 등이다.
이효선 시장은 이 날 위촉식에서 “시 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지역의 청렴행정 파수꾼으로서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명예감사관제도 도입과 관련, 신태송 감사담당관은 “각종 감사 참여에 따른 실비보상은 물론 우수 명예감사관 발굴을 통해 명예감사관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