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화高 ‘요트메카’ 스타트!

2008.03.16 21:40:07 20면

道 첫 요트부 창단… 위상 강화·국위선양 최선

차세대 국가마라톤 대표선수들이 과천 단축마라톤대회에 참가, 기량을 겨눴다.

평택 현화고등학교가 경기도내 처음으로 요트부를 창단했다.

현화고는 14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정장선 국회의원과 이주상 도의회 부의장, 도요트협회 김태정 전무이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요트부 창단식을 가졌다.

요트부는 초대감독으로 예·체능 담당 김명숙(52) 교사를, 코치로 유춘희(54)·김상석(55)씨를 각각 선임하고 지난해 창단된 현화중 요트부를 졸업한 420급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중인 박기동·이현우, 레이저급 국가대표 상비군 김순기, RX-S급 이수빈(이상 1년)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요트부는 오는 4월 경남 진해에서 열리는 제1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출전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김성환 교장은 창단사에서 “지난해 개교한 평택 서부 유일의 인문계 고등학교인 현화고가 요트부를 창담함으로써 체육분야에서도 명문고로 발돋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 도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도교육청과 대한요트협회, 도요트협회는 각각 창단 지원금과 장비를 전달했다.

한편 평택은 지난해 현화중에 이어 이날 현화고가 요트부를 창단함으로써, 일반부 요트팀인 평택시청과 함께 ‘요트메카’로 자리잡았다.
박정은 기자 p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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