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남·송선미, 도회장기 스쿼시 남녀 고등부 정상

2008.03.16 21:40:07 20면

박장남(용인 구성고)과 송선미(안양 백영고)가 제4회 경기도연맹회장기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박장남은 16일 수원 홍익스포츠프라자에서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한대희(고양 중산고)를 2-1(9-6, 6-9, 10-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랭킹 1위 송선미도 중·고등부 통합 풀리그전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은 기자 p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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