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광명경찰서장으로 이한일(49)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인화단결과 화합으로 지역 치안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 광명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이곳 광명은 이미 17년전 근무지로서 꼭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제주청 보안과장, 충남 경비교통과장, 충남 아산경찰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경기청 1부 경무과장 으로 재임하다 광명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이서장은 지난 1986년 4월 경찰에 입문, 작은 체구이지만 업무면에서는 꼼꼼하고 공과 사가 분명하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