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드림파크로’ 유지 부탁해!”

2008.03.27 20:42:59 12면

매립지관리公, 시·김포에 22억 교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장준영)는 매립지 수송로 유지관리비용 22억원을 도로관리청인 인천시와 김포시에 교부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행주대교 남단 부천삼거리에서 매립지로 이어지는 ‘드림파크로’(약 13.7㎞, 구 수송도로) 의 청결한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2008년도 유지관리비용 22억을 교부하기로 확정했다.

공사 이능재 시설관리팀장은 “금년에는 도로청소와 안전관리시설 설치부분에 전체 사업비의 약 70%를 할당했기 때문에 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하반기경에는 매립지 인근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드림파크로’ 이용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도로관리청에서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6개 업체와 도로주변 업체가 함께 참여해 오는 5월 초순에 수도권매립지공사 내에서 개최하는 야생화전시회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로 봄맞이 특별관리’를 집중적으로 4월 한달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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