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이 아름다운 김포시 벽화그리기 확산 호응

2008.04.10 20:47:02 10면

김포시 관내의 담장과 옹벽 등에 아름다운 채색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밝혀주는 벽화 그리기 운동이 확산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사랑벽화봉사단과 (사)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는 금년도 제1차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걸포 4거리 황금연립 옹벽에 김포한강신도시 테마공원을 주제로한 벽화를 그려 강경구 시장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김포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걸포 4거리 황금연립 옹벽은 퇴색되고 낡은 느낌의 담벽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번 그림으로 행인들과 운전자들에게 산뜻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던져 주고 있다.

한편 앞으로도 김포사랑 벽화봉사단은 (사)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와 함께 천등고개, 풍무동 승가대학교 진입로 옹벽 등 도심 속의 낡고 퇴색되어 흉물로 방치된 옹벽 및 담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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